12월10일 꾸러기학교 소식

올해의 마지막 12월이 벌써 찾아왔습니다. 아침에 햇살이 밝게 비추지만 학교에 오는 꾸러기들 입에선 하얀 입김이 나고, 춥지 않게 중무장한 두툼한 옷을 보면 정말 추운 겨울이란 걸 실감합니다. 하지만 추운 날씨에 개의치 않는 꾸러기들은 이번 주도 즐거움과 행복으로 뜨겁게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꾸러기들의 밝은 모습으로 선생님들도 덩달아 행복함을 느끼는데 꾸러기들은 행복 바이러스가 아닌가 합니다^^
이번 주에는 올해 마지막으로 가진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노래 배우기와 생일 잔치였습니다. 화요일에 있던 노래 배우기에서는 이번 달 성경이야기 노래와 겨울과 관련된 신나고 재밌는 노래들을 배웠습니다. 노래가 신나고 재밌는지 틈만 나면 노래를 부르고는 했습니다. 그리고 금요일에 권도현, 유다율, 황진제의 생일잔치가 성대하게 있었습니다. 모두 한 마음으로 생일자들을 축하해주고 마음으로 주는 선물과 몸으로 주는 선물을 주면서 많은 사랑과 축하를 선물했습니다. 하나님이 이 땅에 보내주신 도현이, 다율이, 진제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잘 성장하고, 하나님의 뜻을 펼치는 참 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게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