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꾸러기학교 소식

이번 주 월요일, 화요일에는 꾸러기들이 오랫동안 기대하고 기다리던 아빠와 함께 캠프가 있었습니다. 월요일에는 텐트를 치고, 바베큐해서 저녁 식사를 하고, 게임을 했습니다. 그리고 꾸러기들이 비밀리에 준비한 영상편지를 봤습니다. 산나고 감동 받는 동안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하루가 훅 지나가버렸습니다.
화요일 아침에는 체육시간에 하는 체조를 같이 했습니다. 쉽게 하는 꾸러기에 비해 힘들어하시는 아빠들이 많았습니다. 체조 후 조별로 맛있는 아침을 먹고, 같이 산책을 갔습니다. 그리고 캠프의 하이라이트인 물총놀이를 했습니다. 모든 일정이 순식간에 끝나고 시상을 마지막으로 신났던 캠프를 잘 마쳤습니다.
금요일에는 의정부 제일시장으로 견학을 갔습니다. 엄마와 상의해서 사기로한 물건을 정해서 온 꾸러기들은 신중하게 물건을 고르고 샀습니다. 살아있는 꽃게도 만져보고, 참기름 짜는 모습도 보고 참 신기하고 재밌는 견학이었습니다. 그리고 시장 상인 분들이 이쁘다고 시식도 많이 시켜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