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꾸러기 소식

12월이 시작되면서 날씨도 갑자기 추워지고 두 번의 눈으로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진짜 겨울이 왔구나~하는 것을 느낄 수 있는 한주였어요. 월요일에 ‘성만찬과 세족식 이야기’ 성경이야기를 꾸러기들에게 전해주고 반별로 교구놀이 시간에 이야기를 재현하고 나누며 교사는 예수님의 희생과 섬김의 사랑에 가슴이 뭉클하고 아이들은 어려울 수 있는 이야기를 집중하며 듣고 놀이처럼 그것을 여러 감각으로 느끼는 모습이 참 예쁘기도, 아름답기도, 행복하기도 했답니다.^^ 올해 처음 시작한 ‘센싱 더 스토리‘ (세례를 받으시는 예수님 이야기, 제자를 부르신 예수님 이야기, 중풍병자 이야기, 거친 바다를 잠잠케 하신 예수님 이야기, 선한 목자 이야기, 나사로 이야기,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 이야기, 성전을 깨끗케 하신 이야기, 성만찬과 세족식 이야기) 9가지 이야기를 듣고 노래로 또 익히고 여러 활동으로 체험하며 우리 꾸러기들은 하나님 나라의 특별한 이야기들을 머리로 가슴으로 몸으로 받아 들이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안에 성령님이 함께 하심도 느끼구요. 어느 곳에서나 성경이야기 노래를 흥얼 거리는 꾸러기들. 천사들의 모습입니다.~^^ 혹시 꾸러기들은 만나면 이 9가지 이야기 중 어느 것이든 물어보세요. 어른들 보다 더 재밌게 신나서 얘기 해 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