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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0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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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향옥 작성일14-03-29 23:17 조회1,1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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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를 받으신 예수님처럼, 사막인양 모래를 밟고, 요단강인양 욕조에 담긴 물에 찰박찰박 발을 담그고, 세례요한이 된 선생님이 머리에 살짝 적셔주는 물세례를 받고, 하늘에서 들려오는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 그를 좋아한다.”는 소리를 눈을 감고 들어보았습니다.
주간 내내 따뜻한 봄기운에 조금 일찍 피어난 뒷산 언덕 할미꽃과 양지꽃, 진달래를 보러가기도 했고 7살 사랑반 수민이와 5살 애벌레반 재효의 생일잔치도 했습니다. 선생님과 친구들의 마음과 몸으로 주는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두 친구의 모습이 흐뭇한 시간이었습니다.
금요일 오전에는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키즈콘서트 ‘꿀벌 윙윙’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꿀벌 붕붕이가 들려주는 동화와 함께 듣는 피아노, 바이올린, 플루트, 호른의 아름다운 협주를 즐겁게 듣고 왔습니다. 오후에는 새로 들어온 모래를 가지고 노느라 신바람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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