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6일 꾸러기학교 소식

지난 월요일에는 7살 형아들이 5살 동생들 손을 잡고 꾸러기학교를 둘러보았습니다. 정낙귀 선생님이 앞장서고 꾸러기들이 총총 그 뒤를 따라가며 교회 사무실부터 저 위쪽 어린이학교 도서관과 루 집, 교육관까지 다 둘러보았습니다. 조금 걷다가 다리가 아프다고 하는 다섯 살 친구도 있고 씩씩하게 쑥쑥 앞서가는 다섯 살 친구도 있었어요. 몇 달 후면 제법 높은 산도 용기내서 다 함께 올라가겠지요.
일교차가 큰 날씨 탓에 감기 기운이 있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아파서 결석한 친구도 있었구요. 그래도 학교 안에서 매일 매일 신나게 놀았습니다. 또 노래 부르기 시간, 영어 시간, 체육 시간도 열심히 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모두 만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