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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0일 꾸러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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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향옥 작성일13-11-10 00:02 조회1,1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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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노랗게 물들었네. 빨갛게 빨갛게 물들었네. 파랗게 파랗게 높은 하늘. 가을 길은 고운 길.\"
요즈음 학교로 오고 가는 차 안에서 자주 부르는 노래입니다. 정말 예쁘게 물든 가을입니다.
음률시간에는 허수아비 노래에 맞춰 허수아비가 되어 보기도 하고 친구를 허수아비로 꾸며 보기도 했습니다. 참새가 되어 허수아비 주변을 맴돌아 보기도 하구요.
11월 체육시간에는 줄넘기를 합니다. 줄넘기는 꾸러기들에게 훌라후프보다 좀 더 까다로운 도구입니다. 그러나 아주 잘 뛰는 친구들도 제법 있고 이제 폴짝폴짝 열심히 연습하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포기하는 꾸러기는 아무도 없습니다. 참 기특한 꾸러기들입니다.
금요일에는 윤서 아버지께서 거래하시는 인쇄소와 제본소에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큰 종이에 글씨와 그림이 찍혀 나오고 인쇄된 종이가 단숨에 쓱쓱 잘리고 찰칵 찰칵 엮어져서 척척척 책이 되는 신기한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정말 신기한 광경이었어요. 그리고 오후에는 뽀로로테마파크에서 실컷 놀았습니다. 얼마나 신나게 놀았던지 머리카락이 땀에 흠뻑 젖었어요. 참 열심히 잘 노는 꾸러기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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