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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꾸러기학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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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란숙 작성일13-03-16 22:25 조회1,28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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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들이 꾸러기학교에 입학하고 처음으로 함께하는 활동들을 시작했어요. 김혜경선생님과 하는 첫 영어시간, 여러가지를 준비해오신 선생님 덕분에 꾸러기들은 깔깔깔 웃습니다. 정낙귀선생님과 함께하는 첫 체육시간에 다섯살 꾸러기는 줄서는데만 한참이 걸립니다. 간단한 기본동작을 한 후 선생님과하는 꼬리잡기.. 정낙귀선생님은 곰이 되고 호랑이가 되고 뱀이 됩니다. 꾸러기들은 꼬리를 안잡히려고 요리조리 도망가다 잡히기도 전에 줄이 끊어져 엉덩이로 동그라미 그리기, 노래부르기, 업어주기등 여러가지 벌칙을 받았어요. 그리고 첫 노래시간에는 신나게 신나게 꾸러기학교 교가를 불렀어요. 많은 노래를 불러도 꾸러기들에게는 이노래가 최고인것 같아요.
마을 나들이도 했어요. 앞으로 꾸러기들이 두고 두고 다닐 산길을 지나 젓소 농장에서 젓소들이 볼일 보는 모습도 실컷보고 무림2리 노인회관에 들러 인사도 드리고 정동은 권사님댁 마당에 들러 놀다가 돌아왔어요. 2시간 남짓의 시간이라 힘들어서 못가는 아이들이 있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씩씩하게 잘다녀왔습니다.
15일에 멋진 일곱살 재언이가 눈 수술을 하고 퇴원했습니다. 꾸러기들과 선생님들이 같이 기도했어요. 잘 회복되도록 기도해주세요.

댓글목록

소윤엄마님의 댓글

소윤엄마 작성일

재언이 회복이 잘되길 기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