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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꾸러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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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란숙 작성일12-12-29 13:47 조회1,31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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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반 졸업앨범 제작을 위한 사진 추리기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정낙귀 선생님이 열심히 사진을 찍으신 덕분에(?) 한 아이당 1500장 이상의 사진을 보느라, 맘에 드는 사진을 고르느라 며칠동안 눈이 핑핑돌고 목과 허리가 뻐근했어요. 그래도 한 장 한 장 사진을 보면서 \'아! 여기도 갔었지. 여기 갔을 때 참 재미있었어.\' 하며 지나간 추억을 다시 되집어 보며 많이 웃었습니다. 개학하고 좀 있으면 사랑반은 졸업을 하겠지요? 우리가 같이 나눈 추억이 이 아이들이 살아가는 동안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2012년에 대한 마음 나누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해를 지나며 좋았던 것, 아쉬웠던 것을 서로 풀어 놓으며 격려도 해보고 반성도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돌아 보면 아이들 덕분에 성장하는 것이 교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해도 해도 못다한 이야기는 교사 공동체를 가서 마저 하기로 했습니다.
귀한 꾸러기들과 좋은 부모님을 만나서 올해도 행복했습니다.

댓글목록

소윤이엄마님의 댓글

소윤이엄마 작성일

귀한 선생님을 만나서 올해도 참 행복했습니다.^__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