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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학교-공지

5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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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승희 작성일12-05-11 21:19 조회1,05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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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점심 먹고나서 독수리반 다섯 명이 태서네 집에 초대받아 놀러 갔어요. 신나게 놀고 할머니께서 준비해 주신 맛난 간식을 나누어 먹었는데, 태서는 친구들에게 더 나누어 주고 싶은 마음에 집에 있는 아이스크림 다섯 개를 모두 나누어 주고 자기는 먹고 싶어도 꾹 참았답니다. 독수리반이 그렇게 마실 나간 동안 고래반은 돗자리를 챙겨들고 재롱이학교 앞 숲으로 소풍을 다녀왔어요. 달려가다가 넘어진 친구를 일으켜주고 무거운 돗자리를 서로 들어가면서요. 거기서 그네와 손잡이만 있는 줄그네를 타고 간식도 먹었어요. 동생들을 다 내보내고 사랑반은 오랜만에 레고를 가지고 놀았어요. 꾸러기들이 서로 더 많이 친해지는데 방해가 돼서 한동안 꾸러기에서는 가지고 놀지 않은 그 레고를 가지고 사랑반끼리 오붓하게 놀았답니다.
북극곰, 토끼, 설인 등등 목요일에는 하얀 꾸러기들이 많았어요. 밀가루를 가지고 놀았는데 하얀 가루를 온몸에 덮어쓰고 밀가루 위에서 헤엄치고 물을 부어 반죽도 했어요. 컴프레셔로 털어냈는데도 하교 차에 밀가루가 많이 남았어요. 씻기느라 빨래하느라 어머니들께서 힘드셨을 거예요. 그래도 꾸러기들은 진짜 신나게 놀았답니다.

댓글목록

소윤엄마님의 댓글

소윤엄마 작성일

^^착한 태서 아이스크림사줄께.태서야 고마워.안그래도 소윤이가 태서네 다녀와서 테서에게 아이스크림 사줘야 한다고 했었는데...이야기가 이렇게 되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