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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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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승희 작성일12-05-05 13:22 조회1,02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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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가에서 닭장 옆 밭까지 네 번 다섯 번 물을 나르느라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마냥 즐거워합니다. 밭에 물을 주고는 씨앗들이 깨어나 싹이 나오길 기다립니다.
사랑반은 어린이 언니들에게 배워서 작은 색종이로 울퉁불퉁한 별을 만듭니다. 12장이나 정확히 접어서 끼우느라 참 힘든데 하루에 다 못하면 다음날 다시 해서라도 만들어 냅니다. 고래반 꾸러기가 형이 하는 걸 보고 자기도 할 수 있다고 시작했다가 너무 힘들어서 나이 한 살 더 먹고 하기로 했습니다.
어린이날 잔치로, “집 나가자 꿀꿀꿀”을 연극으로 보았습니다. 꾸러기들도 집을 나가고 싶을 때가 있다고 집을 나가는 장면이 제일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라집사님과 풍선으로 장식한 경운기도 탔습니다. 내리기 싫지만 다른 반을 위해 양보했습니다. “내년에 또 태워주세요.”하는 부탁은 마음에만 감춰두고 “집사님, 고맙습니다.” 인사하고는 트램블린으로 뛰어 갔습니다.

댓글목록

소윤엄마님의 댓글

소윤엄마 작성일

연극재미있게 보고 또보고 하고 있습니다.멋진 선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