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학교-우린 그냥 놀아요!
꾸러기학교 꾸러기생활 꾸러기가족 꾸러기앨범 게시판 꾸러기자료 졸업생차지
꾸러기학교-공지

4월22일 꾸러기학교 소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전향옥 작성일12-04-21 23:26 조회1,125회 댓글0건

본문

화창한 봄 날! 사랑방공동체학교 앞마당에 매일매일 기적처럼 꽃들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뒷산에도 고운 분홍 진달래가 피어나서 꾸러기들은 진달래를 따다 화전을 만들었지요. 화전 만들기 하루 전날 진달래랑 개나리랑 쑥, 황새냉이 잎을 따두고 찹쌀을 씻어 물에 불려두었습니다. 다음 날, 6살 독수리반이 방앗간에 가서 찹쌀을 빻아왔어요. 오후에 꾸러기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조물조물 반죽을 빚고 꽃을 얹어 화전을 만드는 모습이 어찌나 참하던지... 모두들 시집, 장가 가도 되겠습니다! 하하^^
목요일과 금요일, 1박 2일은 선생님 집에 가서 지내는 베개의 날이었습니다. 베개를 들고 선생님 집으로 간 우리 꾸러기들. 5살은 엄마 품 떠나 처음으로 낯선 곳에서 잔 친구들도 있지만... 모두들 씩씩하게 잘 지내다 금요일 꾸러기학교에서 만났습니다. 7살 사랑반의 극기 훈련한 자랑스러운 이야기, 6살 독수리반의 트램펄린에서 한 시간동안 악어놀이한 이야기, 5살 고래반의 <라이언킹>을 함께 본 이야기... 모두들 즐겁게 지낸 이야기로 꽃을 피우느라 바쁩니다. 선생님들의 눈은 다크서클로 팬더가 될려고 하지만 역시 베개의 날은 꾸러기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행복한 날이... 맞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