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학교-우린 그냥 놀아요!
꾸러기학교 꾸러기생활 꾸러기가족 꾸러기앨범 게시판 꾸러기자료 졸업생차지
꾸러기학교-공지

꾸러기학교 소식 3월 31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낙귀 작성일12-03-31 22:24 조회1,072회 댓글1건

본문

화창한 봄볕을 받으며 학교 돌아보기를 했습니다.
주방부터 시작해서 김치저장고, 공동주택과 오두막 그리고 닭장을 거쳐 어린이 운동장에서는 단체 축구도 한판 하고, 기도실과 어린이도서관, 어린이 교실을 둘러봤습니다.
어린이학교 선생님방을 지날 때는 어린이학교 선생님들의 열렬한 환영과 함께 한미모하시는 선생님께서 주신 오렌지와 딸기를 먹으며 잠시 입을 즐겁게 하기도 했습니다.
모래밭에 오니 예쁜 옷을 입은 친구들도 그냥 털썩 주저앉아 모래를 파면서 꾸러기의 본능을 마음껏 발산했고, 5세 친구들은 자기들끼리 신나게 트램펄린도 타고, 언니 오빠들과 함께 그네도 탔습니다.
7살이 5살의 손을 잡고 제법 의젓하게 동생들을 이끌어주는 모습을 보며 나이를 그냥 먹는 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요일에는 노래도 잘하고 똑똑하기로 유명한 성령이의 생일잔치를 오랜만에 여유롭게 하면서 마음과 몸으로 주는 선물을 마음껏 주며 축하해주었습니다.
금요일에는 차량별로 건강검진이 있었는데 긴장한 친구, 들뜬 친구 다잡아 주느라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모쪼록 모두가 건강하다는 진단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소윤이엄마님의 댓글

소윤이엄마 작성일

3월도 사랑으로 돌봐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새학기라 여러모로 바쁘셨을텐데...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