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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학교 소식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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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란숙 작성일12-03-11 00:28 조회1,277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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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 후 첫 일주일을 지냈습니다. 아이들에게 읽어주던 그림책 \'바빠요, 바빠\' 가 생각나는 한주였습니다. 선생님은 새로 온 다섯살들과 마음을 나누느라, 다섯 살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여섯살 일곱살들은 재법 선배 노릇하며 동생들 챙기느라 바빠요 바빠!
꾸러기 아침 모임 \'칭찬합시다\' 시간에는 씩씩하게 잘해준 다섯 살 꾸러기들이 칭찬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침에 울지 않고 차에 탄 꾸러기, 밥 잘 먹은 꾸러기, 신나게 논 꾸러기, 인사 잘하는 꾸러기... 꾸러기들은 칭찬 받을 일이 아주 많습니다. 다섯 살들은 칭찬 하는 것이 아니라 칭찬 받고 싶어서 자꾸만 손을 듭니다. 그러면 선생님들은 그 모습이 예뻐 칭찬을 해주게 됩니다.
반 이름도 정했습니다. 선생님이 지어주는 반 이름이 아니라 꾸러기들이 의견을 내고 마음을 합하여 지은 이름입니다. 다섯살 반은 고래반, 여섯살 반은 독수리반, 일곱 살 반은 사랑반입니다. 또 혼합연령별 반은 풀잎, 딸기, 곰돌이, 리본이라고 각각 지었답니다.

댓글목록

이종하님의 댓글

이종하 작성일

우연이는 혼합반 곰돌이반의 이름은 인정하면서
연령별반 이름인 고래반은 아니라며 죠스반이래요 ㅋㅋ 자기는 죠스반하고 싶었나봐요^^

시나우엄마님의 댓글

시나우엄마 작성일

나우는 매일매일 꾸러기학교에서 신나게 놀았다고 자랑을 합니다. 밤에 잠들기가 힘들었는데, 꾸러기 다닌 뒤로는 8시면 곯아떨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