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학교 이야기 11월 13일

구름반이 졸업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녹차밭, 교래곶자왈, 새섬, 제주민속촌, 섭지코지, 제주박물관, 동문시장 등을 돌아보며 신나게 뛰어놀고 왔습니다.
함께 잔 세 밤, 맛난 제주도 음식들, 비행기·코끼리·말·잠수함타기, 한밤의 등(燈)축제, 비오는 호숫가 산책, 깜깜한 밤 술래잡기, 뜨거운 11월 햇살에 웃옷을 반소매, 민소매만 남기고 벗어버린 바닷가산책, 길을 잃어 불안해 하다가 친구를 만나 행복했던 미로찾기, 초코렛 내기 제주 퀴즈대회, 구름반 꾸러기들의 동물쇼,…. 승후랑 인혁이는 감사기도를 드리다가 아주 많이 행복해서 마구마구 웃으며 기도를 했습니다.
기도로 주시고 구체적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 특별히 무림리에 남은 별님반, 해님반 동생들을 보살펴 주신 여러 엄마·아빠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