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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학교 이야기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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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란숙 작성일11-10-08 20:50 조회1,425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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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들의 마음은 가을 운동회를 기다리며 콩닥 콩닥, 두근 두근.
게임을 잘 해야 할텐데 하는 걱정도 하고, 누가 청군인지 누가 백군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가족이 될 어린이와 멋쟁이가 누구인지 기대를 하며 보낸 한 주입니다.
드디어 가을 운동회 날 꾸러기들은 차에서 내리자 앞에서 기다리던 멋쟁이들의 손을 잡고 재롱이와 어린이와 함께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꾸러기들은 제법 자기 몫을 해내며 열심을 다해 게임을 했습니다. 하지만 멋쟁이 앞에선 괜히 어리광을 부리기도 합니다. 점심을 먹은 후에는 축구를 했는데 보면서 깜짝 놀랄 정도로 잘했어요.
그 다음은 운동회의 꽃 계주. 바람처럼 달려가는 꾸러기들, 목이 터져라 응원하는 어린이와 멋쟁이들은 승패를 떠나서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푸른 가을 하늘 만큼이나 하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행복했던 가을 운동회입니다

댓글목록

우창숙(시나우엄마)님의 댓글

우창숙(시나우엄마) 작성일

시우는 이번 운동회에서 달리기를 잘 해서 양말 상을 받은 것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축구한 것도 재미있었고, 큰 공 굴린 것도 재미있었고, 박을 터트린 것도 재미있었다고 쉴 새없이 이야기를 했어요. 아이들에게 멋진 추억을 남겨주셔서 정말로 고맙습니다.

온유엄마님의 댓글

온유엄마 작성일

선생님들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