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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 소식이 늦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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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월영 작성일09-07-15 23:16 조회2,2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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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비로 주방 뒤에 서 있던 느티나무가 쓰러졌습니다.
아침에 직접 가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큰 나무더군요.
평소에 무심코 지나쳤었는데 나무가 서있던 자리가 뻥뚫린 것을
보니까 그동안 함께 지냈던 나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더군요.
그동안 소리없이 우리 모두에게 안정감을 주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곳곳에서 비 피해가 나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저도 아주 오래전에 홍수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습니다.
그 휴유증이 오랫동안 있었던 것이 생각이 납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이 피해를 미리 예방할수는 없는지요?

꾸러기들이 벌써 1학기를 마무리하는 기간이 되었습니다.
입학할때보다 마음과 몸과 생각이 훨씬 자란 꾸러기들이 대견스럽습니다.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또 봉사와 기도로 도와주신 부모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방학교 바자회 소식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순수익은 1,654,500원이었고 345,500원을 디아코니아사랑방에서 도와주셔서
모두 이백만원이 되었습니다.
그것을 방그라데시에 선교하시는 집사님께 주민들 함석지붕교체를 위해 백만원을
보내드리고 백만원는 매년 분쟁지역에서 지뢰와 평화교육을 하시는 개척자에
보내드렸습니다.
우리들의 정성이 두곳에 큰 열매가 될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뜻깊은 일들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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