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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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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승희 작성일26-09-20 02:09 조회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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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이 생일을 맞아 축하해주었습니다. 정성껏 준비한 카드를 주고 안아주고 이불썰매를 끌어주고 꽃가마를 태워주고 꽃마차를 밀어주고 춤도 추어주었습니다.
그루터기쪽으로 산책을 나가 고양이를 만나 쓰다듬어주며 놀다가 왔습니다. 쌀짝 무섭기도 하고 조심스럽기도 했지만 금방 친해져서 자꾸 만나러가고 싶어합니다.
자원순환거점카페에 환경을 지키려 농사를 짓고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고체치약이랑 텀블러세정제랑 천연수세미랑 팔고 세제를 빈통에 무게를 달아 파는 분들을 만났습니다. 왜 이런 일을 하시는지 어떤 게 힘드신지 언제 보람을 느끼는지 이런저런 질문을 하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트스페이스에서 작품도 보고 숲에서 모기에 물리며 밤도 주웠습니다. 각자 주운 밤을 각자 가져갔는데 적게 주운 친구에게 자기가 주운 크고 좋은 밤을 나누어주기도 했습니다.
봄에 본 '리나, 슈퍼히어로'를 아주 좋아해서 아직도 리나를 그리고 OST를 듣고 부르며 그에 맞춰 춤을 추며 놉니다. 놀러왔던 2학년 언니오빠가 영문도 모르고 함께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선한 일을 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에베소서 2장 10절' 말씀을 외우며 집안 어른들이 하시는 일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꾸러기는 사이좋게 잘 노는 게 선한 일이라는 이야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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