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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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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승희 작성일26-03-22 04:49 조회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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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산책을 하며 새벽에 언 살얼음을 나뭇가지로 건져봅니다. 하루하루 마당에 올라오는 새싹들이랑 수선화랑 산수유랑 목련 꽃망울을 살펴봅니다. 금요일 낮에 드디어 수선화가 핀 걸 보았습니다. 숲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밤가시가 남은 길을 조심조심 걸어봅니다. 생강나무 꽃망울이랑 일찍 핀 제비꽃 한 송이랑 노란 꽃다지를 만났습니다. 바깥놀이 시간에는 트램블린에서 실컷 뛰어놉니다.
월리를 찾아라 전시를 보았습니다. 월리를 찾으며 그림을 보고 그림도 그리고 월리처럼 꾸미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곤충식물원에도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에 익지 않은 바나나는 무슨 색일까 이야기해 봅니다. 처음부터 노란색이었을까 아니면 주황색 어쩌면 초록색일지도 모르겠다고 합니다. 초록색 바나나와 어른 키보다도 더 큰 잎사귀를 보았습니다. 잎서귀를 이불로 덮고 자도 되겠다 이야기 합니다. 파리지옥을 보고는 만지면 손가락도 물까 궁금해합니다. 비가 살짝 내리는 거리를 바람에 날아갈까 우산을 두 손으로 꼭 잡고 걸어봅니다. 장화 신은 발로 고인 빗물을 찰박찰박 밟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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