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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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향옥 작성일25-10-25 20:19 조회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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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가을, 일 년에 두 번은 꼭 방문하는 광릉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은행잎 단풍잎이 아직 물들지 않아 좀 아쉽기는 했지만 낙엽더미를 모아 던지기 놀이를 하고 넓은 잔디밭을 뛰어다니며 얼음땡놀이도 했습니다. 그리고 수목원 이 길 저 길을 산책하며 만났던 아기 뱀, 여치, 메뚜기, 호랑나비가 참 반가웠어요. 꾸러기들에게 수목원은 언제나 근사한 숲 놀이터입니다.
목요일 미술시간에는 골판지 상자를 오려 만든 여러 모양의 나뭇잎에 털실과 돗바늘로 박음질을 해서 꾸며 보았습니다. 완성하는데 한 시간 남짓 걸려서 막바지에는 도망가고 싶은 꾸러기도 있었지만 꾹 참고 모두 끝까지 완성해서 자연예배당 벽면을 예쁘게 장식했습니다.
어제 선교바자회에 꾸러기들도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마음에 드는 장난감, 인형, 옷을 구입해서 매우 신나 보였고 선생님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사서 대접해준 고마운 꾸러기들도 있었습니다. 모두들 수고했어요. 덕분에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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