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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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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어람 작성일25-09-14 08:50 조회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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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운 열기가 서서히 지나갑니다. 구름이 뜨거운 햇볕을 가려주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 놀기 좋은 한 주간을 보냈습니다. 오전에 자기 물병을 매고 밖에 나와 산책도 하고, 트램블린도 타고, 자전거도 타고, 축구도 하고, 높은 하늘 아래에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수요일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하는 오세아니아 특별전 마나모아나를 보고 왔습니다. 가기 전 책도 보고, 그림도 보고, 뉴질랜드 원주민들의 멋진 공연도 봤습니다. 낮선 오세아니아가 한결 가까워지면서 부푼 호기심을 가지고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섬과 섬을 이어주던 카누를 영상으로 띄어 배를 타고 들어가는 느낌에 아이들은 신났습니다. 거기에는 오세아니아 사람들이 오랜 시간 자연에서 살면서 만든 지혜와 멋이 있었습니다. 생존을 위한 물건들과 의식행위를 위한 물건, 멋을 꾸며주는 물건 등 많은 부분에서 우리나라와 정말 다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아이들도 아주 즐겁게 관람하고, 카누 한 번 더 타고 왔습니다.

  올해의 마지막 생일잔치가 있었습니다. 쑥쓰러움도 많고, 귀여움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다운이의 생일이었습니다. 다운이를 위해 꾸러기들이 오랜 시간 준비한 카드와 어부바, 꽃가마, 꽃마차, 카페트 썰매를 진이 빠지도록 열심히 태워줘 다운이가 많이 행복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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