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5일 꾸러기학교 소식

  많은 분들의 축하와 축복 속에서 사랑방공동체학교 연합졸업식이 끝났습니다. 고운 한복을 입은 꾸러기들의 마지막 시간은 아주 유쾌하며, 아쉬움이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멋쟁이의 손을 잡고 신나게 졸업식 등장하는 꾸러기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모두 등장을 하고, 그 동안 열심히 준비한 춤을 멋지게 췄습니다. 너무 잘해서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졸업증서를 받을 때는 연습한대로 씩씩하게 나가서 멋지게 졸업증서를 받았습니다. 멋쟁이, 어린이의 감동적인 송사와 답사를 듣고, 꾸러기들은 졸업생 대표로 축가와 절로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모든 졸업생들이 나와 각 학교 노래를 부르고, 축도와 함께 힘찬 새 출발을 하며 졸업식을 마쳤습니다.

  꾸러기 동생들과 가족들도 졸업식에 찾아와 졸업을 축하해줬습니다. 졸업생도 웃고, 동생들도 웃고, 서로 웃으며 즐겁게 졸업식을 보냅니다. 축하해주는 많은 분들 중에는 웃는 분들도 계시지만, 아쉬움에 눈물이 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서로 사랑한다는 게 헤어질 때는 서로 마음을 많이 나눠서 큰 아쉬움이 되기도 합니다. 앞으로 졸업하는 친구들이 하나님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