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꾸러기학교 소식

 아기 예수님이 태어나신 기쁨과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는 12월입니다. 성탄절을 준비하며 말씀과 활동들을 통해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배우는 한 주였습니다.

 화요일에는 성경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나사렛에서 사는 마리아가 천사를 만나고, 요셉과 마리아가 베들레헴으로 가서 아기 예수님을 낳았고, 목자와 동방박사들이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해주는 성탄이야기였습니다. 이야기는 길지만 아이들이 항상 즐겁고, 재밌게 듣습니다.

 수요일에는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었습니다. 리스는 영원함과 행복, 행운을 나타냅니다. 이번에는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포인세티아 잎을 열심히 가위질과 풀칠을 하고, 꽃과 스티커로 멋지게 장식을 했습니다. 자연예배당에 장식해두었는데 물씬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납니다.

 금요일에는 성탄이야기를 연극으로 재연했습니다. 제비뽑기로 역할을 나누고 이틀 동안 틈틈이 연습을 했습니다, 당일에는 복장을 하고, 큰 무대를 만들어서 진짜 같이 연극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씩씩하게 대사를 외치고, 연습한 동선 대로 움직여서 멋지게 연극을 성공했습니다. 아기예수님의 탄생을 보며,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아기예수님을 사랑하고, 태어나심을 축하하는 한 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