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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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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향옥 작성일23-11-25 21:33 조회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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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과 도자기의 고장, 이천으로 1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첫날에는 설봉공원 안에 있는 시립박물관에서 도자문화역사실 위주로 관람을 했습니다. 각자 마음에 드는 도자기 앞에서 사진을 찍고 숙소에 와서 그 도자기를 기억하며 그림으로 그려보았습니다.

숙소는 이천농업테마파크 안에 있는 펜션이었는데 주변에 작은 다랑이 논도 있고 쌀 문화관과 큰 가마솥, 넓은 잔디밭, 그네, 놀이터도 있어서 구경도 하고 뛰어놀기도 했습니다.

둘째 날에는 임금님의 수라상에 올랐다는 이천 쌀로 쌀 비누와 쌀 피자 만들기를 했습니다. 즐겁게 그리고 열심히 만든 피자를 즉석에서 먹었는데 꾸러기 세 명이 한 판을 거뜬히 먹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올 해 마지막 여행을 잘 마무리했습니다. 아홉 명의 꾸러기들의 마음이 한 해 동안 쑥 자란 것을 여행을 통해서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서로를 배려하고 용서하며 함께 어울려 잘 놀았습니다. 함께 지내는 것을 매우 즐거워하고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잤습니다. 기특하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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