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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꾸러기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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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승희 작성일23-10-08 08:06 조회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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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를 보내고 온 꾸러기들은 연휴를 지낸 이야기를 하느라 시끌시끌하고 오랜만에 만난 반가움을 나누느라 바쁘고 한편에서는 정성껏 준비한 종이로 접어 만든 선물을 나누기도 합니다.
수요일에는 어린이 2학년들이 놀러와줘서 신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살짝 수줍은 얼굴로 서로 이름을 소개했지만 어느새 어울려 취향 따라 흩어져 여러 놀이를 합니다. 오전시간이 끝나고 쉬는 시간까지 쪼개어 조금이라도 더 어울려 놀아봅니다.
목요일 오전에는 숲으로 산책을 나가 얼음땡을 하며 뛰어놀았습니다. 갑자기 선선해진 날씨에 춥다고 옷을 있는대로 다 끼어입고 나갔는데 빠른 걸음으로 체온을 올리더니 한참을 뛰고는 외투와 끼어입은 옷들을 벗어두고 뛰어다닙니다. 봄에는 힘들고 다리 아프다던 동생들도 이젠 제법 잘 걷고 많이 뛴 형 누나들은 좀 힘들지만 이정도는 걸어야 더 긴 여행도 잘 할 수 있다는 격려에 힘을내 씩씩하게 산책을 마무리합니다.
바자회 준비로 학부모님들도 수요일 목요일에도 학교에 와서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꾸러기들은 학교에서 엄마를 만나 더 즐거워했습니다. 금요일 바자회 때도 부모님과 함께라서 더 즐거운 모습으로 왔습니다. 한바탕 잔치같은 바자회가 끝나고도 꾸러기들은 함께 노느라 바쁩니다. 서로들 바자회에서 산 장난감을 꺼내놓고 놉니다. 어린이들이 판 장난감들을 한 보따리씩 사들고 신이 나서 함께 놉니다. 부모님들은 꾸러기들이 노는 모습을 보며 함께 나눌 저녁을 준비합니다. 아이들을 같이 키우며 한 식구가 되어가는 부모님들의 모습이 보기좋은 저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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