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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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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향옥 작성일23-07-15 21:04 조회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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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동안 속초로 여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쉽게도 이든이는 수족구병에 걸려 함께 가지 못했지만 7명의 꾸러기들과 교사들 그리고 엄마 선생님 2명이 함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첫 날은 등대해수욕장에 가서 동해의 푸른 바다와 고운 모래사장을 만끽했습니다. 물가에 누워 온 몸을 바닷물에 적셔보고 모래구덩이를 파고 몸을 묻기고 했습니다. 물놀이를 하는 내내 꾸러기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숙소로 가기 전 속초중앙시장에 들러 대게, 멍게, 해삼, 새우, 복어, 도달이, 삼식이, 오징어 등 많은 해산물을 보았습니다. 둘째 날에는 숙소 근처에 있는 워터피아에 가서 하루 종일 놀았습니다. 7명의 꾸러기들 모두 물놀이를 매우 좋아해서 파도풀, 유수풀, 바구니 물 폭탄 코너 등을 돌며 정말 신나게 놀았습니다. 마지막 날엔 속초시립박물관에 가서 상모놀이 공연을 관람하고 발해박물관에도 다녀왔습니다.

 엄마 선생님들이 준비해 주신 밥도 최고였고 바다랑 워터피아 물놀이도 최고였고 씩씩하게 두 밤을 잘 자고 사이좋게 잘 논 꾸러기들도 최고였습니다.

 금요일에는 지음이의 생일잔치를 했습니다. 어린왕자를 닮은 사랑스러운 개구쟁이 지음이를 위해 생일카드를 전하고 업어주고 안아주고 꽃가마를 태워주고 이불썰매를 끌어주고 노래를 불러주며 우리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사랑해, 지음아! 생일 축하해, 지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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