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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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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향옥 작성일23-07-08 14:24 조회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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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이 시작되었습니다. 폭우와 무더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 탓인지 아픈 꾸러기들이 여럿 있습니다. 약을 가지고 학교로 오는 친구도 여러 명 있었고 아파서 학교에 오지 못하는 친구도 여러 명 있었습니다. 친구들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서 계획했던 일정 중 산책과 물총놀이는 취소했습니다.

 그렇다고 재미없고 심심한 일주일을 보냈다는 말은 절대 아니지요! 지음이의 생일잔치를 위해 각자 정성스럽게 생일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생일잔치하는 날 쓸 고깔모자도 만들었지요. 큰 블록을 이용한 만들기와 역할놀이는 매우 다양합니다. 계단을 만들어 번갈아 뛰어내리기도 하고 비행기, , 자동차 등 탈 것이 되어 여기저기를 다닙니다. 공연장이나 식당, 카페가 되어 손님을 초대하고 공연이 열리거나 음식 주문을 받습니다. 병원과 미용실 변신은 빼놓을 수 없지요창가 쪽 테이블에는 언제나 만들기를 하는 꾸러기들이 눈에 띕니다. 다양한 종이접기와 상자를 이용한 만들기가 유행입니다.

 옥수수와 가지, 방울토마토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방울토마토 8개를 처음으로 땄는데 생일을 맞으셨지만 아파서 집에 계신 교장선생님을 축하하고 위로하는 마음으로 8개 모두를 선물했습니다. 교장선생님을 위하는 아이들의 눈빛이 제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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