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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일 꾸러기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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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승희 작성일23-07-02 08:09 조회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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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돕는 사람들이라는 6월의 주제를 다루려 꾸러기들이 집안 어른들의 일을 조사해와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꾸러기들이 집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이모, 고모, 엄마, 아빠, 사촌 언니의 일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사진과 영상을 준비해서 서로에게 보여주고 들려주었습니다. 서로의 이야기를 더 잘 듣기위해 듣고 난 후 문제를 내고 맞추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몸이 안 좋아 며칠을 못 온 ㅈㅅ이는 집에서 영상을 찍어보내서 함께 보기도 했습니다. 주부, 농부, 목사, 교사, 강사, 회사원, NGO활동가 등 다양한 삶의 자리에서 하는 여러 일들이 어떤 이들을 어떻게 돕는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꾸러기들이 활동을 통해 삶의 여러 모습을 살펴보며 가족을 더욱 소중이 여기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일곱살 언니들은 금속공예품들과 도자기들을, 오빠들은 박물관이 제시하는 중요전시품들을, 동생들은 어린이들이 그려져있는 그림과 도자기 등을 찾아보았습니다. 이제는 조용하고 의젓하게 잘 살펴보는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신라왕관, 팔찌, 가락지, 석탑, 작은 청자합, 김홍도의 서당 등 서로 다른 마음에 남는 전시물들을 이야기하며 보지 못한 것들을 서로 궁금해하고 더 보고 싶고 다시 가보고 싶어하는 마음도 보여주었습니다. 오후에는 어린이박물관에서 십장생특별전도 보고 만지고 조립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찰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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