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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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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승희 작성일23-06-25 08:07 조회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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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밭에서 감자를 캤습니다. 줄기를 뽑고 감자를 캐서 담고 옮기고 줄기와 풀들을 모아 퇴비장에 옮겼습니다. 좀 무거워도 직접 캔 감자는 도움을 받지 않고 직접 들고 갑니다. 꾸러기들이 감자를 캘 때 옆에서 요리선생님들도 감자를 캐서 간식으로 쪄주셨습니다. 집으로 가져간 감자로 만든 요리가 톡방에 사진으로 올라옵니다. 감자를 싫어하던 ㅈㅇ이도 이제 감자를 잘 먹습니다.
멋쟁이 3학년들의 도움을 받아 갈라진  홍해를 걸어서 지나는 장면을 역할극으로 해봅니다. 따라오던 이집트 군사가 되어 바다에 빠져보기도 합니다. '주님은 나의 힘이요 노래이요 구원이시네' 함께 악기를 두드리며 찬양을 했습니다.
단오를 맞아 책과 영상을 찾아보고 그네를 타고 씨름을 하고 부채를 꾸몄습니다. 수리취를 넣어 빚은 떡도 맛보았습니다.
월요일에 공동체학교 놀이 준비모임을 하며 같은 모둠이 된 언니, 오빠, 누나, 형들을 만나고는 내내 기대하며 기다리다가 금요일에 함께 놀았습니다. 모둠이름, 구호, 노래 모든 것을 정할 때 꾸러기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꼼꼼히 물어준 준비 모임부터 여러 놀이와 마지막 간식시간까지 어떤 활동에서나 꾸러기들을 배려하고 챙겨주어서 큰 사랑을 느끼며 한껏 즐거워하며 놀았습니다.
바쁜 한 주가 지났습니다. ㅅㅇ이는 계속 아프고 열이 나서 약을 가지고 다녔지만 매우 오고싶어서 계속 학교에 왔습니다. 다음주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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