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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꾸러기학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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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승희 작성일23-06-11 08:03 조회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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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 캠프를 드디어 했습니다.
집에서 여러날 동안 꾸러기와 아빠가 함께 준비했습니다. 텐트 앞에 걸 문패를 만들고 가족사진과 소개를 준비했습니다. 식단을 정하고 장기자랑 연습도 했습니다.

다섯시에 학교에 와서 아빠와 꾸러기가 함께 텐트를 칩니다. 자기네 텐트도 치고 친구네 텐트를 칠때도 꾸러기들까지 나서서 도웁니다.
저녁은 두 조로 나누어 준비했습니다. 자기조 아빠들이 준비해주신 저녁을 먹고는 옆조 아빠들이 준비해주시는 후식도 따라다니며 잘 챙겨먹습니다.
가족사진을 넣을 액자를 꾸밉니다. 이것저것 붙여 꾸미는데 일곱살 여자친구들은 나름 질서있게 문양을 만들어냅니다. 사진속 가족들을 서로 소개하고 장기자랑합니다. 연주와 노래, 춤, 아빠 몸을 이용한 덤블링 등을 보여주었는데 꾸러기들의 성향과 가족의 분위기, 집에서 아빠와 꾸러기가 함께한 시간들이 보였습니다.
모두 함께 손을 잡고 콩콩 뛰며놀고 두조로 나뉘어 게임도 해봅니다. 자기조가 끝나도 옆조 친구들을 응원하며 함께 즐깁니다.
아빠에 대한 꾸러기들의 마음과 생각이 담긴 영상도 보고 함께 기도하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무림리의 차가운 밤공기를 서로의 체온으로 이겨내고 아침을 맞습니다. 함께 체조를 하고 아빠와 아침을 준비해서 먹습니다. 자기네 음식을 다른 집들과 나누느라 꾸러기들이 이리저리 음식을 배달합니다.
숲과 마당을 산책하며 주변나무들을 살펴보고 집에 남은 식구들을 위해 딸기와 상추를 땁니다.
물총놀이를 했습니다. 다른 아빠들과 꾸러기들이 서로 더 친해지려는 마음이 보입니다.
학교에서 준비한 점심을 먹고 아빠들끼리 마음나누기를 합니다. 다른 식구들 없이 오롯이 아빠와 꾸러기가 함께한 시간이, 같은 마음 같은 생각 하나의 신앙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이들과의 만남이 소중함을 확인합니다.

캠프를 위해 어른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기도와 여러가지 도움으로 함께해주신 사랑방공동체에, 그리고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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