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7일 꾸러기학교 소식

  5월의 첫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귀염둥이 막내여동생의 생일 맞자 다 같이 생일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카드의 모양, 색, 그림 등 모든 것이 다른 아주 특별한 카드들이었습니다. 각자 생각한 것을 만들기 위해 선생님들과 얘기하고, 자르고, 붙이고, 그리며 많은 정성을 담아 만든 카드를 다음 주 생일잔치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은 어버이날입니다. 엄마, 아빠를 가장 사랑하는 꾸러기들과 함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카드를 만들었습니다. 5살, 6살 친구들은 카네이션을 붙여서 만든 카드를 예쁜 카드에 편지를 썼습니다. 7살 친구들은 이번에는 특별히 색종이로 접은 멋진 카네이션화분을 만들었습니다. 오전 내내 열심을 다해서 만든 카네이션 화분 너무 예뻐서 엄마, 아빠들이 너무 너무 행복해할 것 같습니다.

  목요일에는 어린이날 잔치를 했습니다. 멋 부리는 날로 꾸러기 친구들 모두 아주 멋지게 옷을 입고 왔습니다. 여자친구들은 누가 말하지 않았는데 레이스가 많이 달린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왔습니다. 너무 멋진 꾸러기들은 이날 재밌는 영화도 보고, 풍선으로 장식한 경운기도 타고, 보물찾기로 선물도 받았습니다. 하루 종일 입에 웃음꽃이 핀걸 봐선 아이들은 많이 재밌었나봅니다. 어린이날을 맞은 꾸러기와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 축복받고, 행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