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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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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승희 작성일23-03-12 07:59 조회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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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의 첫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아침모임 시간에 하는 활동을 하루에 하나씩 늘려 말씀도 외워보고 서로 칭찬도 해보고 수호천사도 정합니다. 그루터기부터 가로방까지 공동체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만나는 분들께 인사를 드렸습니다. 공동체 놀이시간에 몆몆 놀이를 해보며 함께 놀이를 하려면 약속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동생들이 놀이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동생들이 익숙해질때까지는 놀이규칙을 단순하게 해서 가르쳐주기로 했습니다. 아직은 놀이를 할 때마다 규칙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를 의논하느라 흐름이 종종 끊어지곤 합니다. 그래도 즐겁게 놉니다. 동생들은 숟가락 잡기, 반찬은 포크로 먹기, 바른 자세로 앉기, 가위질하기, 모임시간에는 하던 일을 멈추고 참여하기 등등을 배우고 익히고 있습니다.
ㅅㅇ이가 넘어지며 팔꿈치 인대가 늘어나 이틀동안 반깁스를 해야했는데 친구들이 외투정리와 의자정리, 손씻기를 도와주었습니다.
전에는 몇 친구가 그리거나 만들기를 하면 다른 놀이를 하기 어려웠는데 이제는 동시에 두가지 놀이도 가능하게되었습니다. 새로운 환경과 관계에 적응하느라 아직은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새로운 친구와 동생들을 배려하려 나름 마음을 쓰는 모습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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