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학교-우린 그냥 놀아요!
꾸러기학교 꾸러기생활 꾸러기가족 꾸러기앨범 게시판 꾸러기자료 졸업생차지
꾸러기학교-공지

11월 27일 꾸러기학교 소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승희 작성일22-11-27 05:52 조회46회 댓글0건

본문

원주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을 앞두고 친구와 함께 지낼 시간들에 대한 기대와 부모님 보고 싶어 어쩌나 밤에 잠자리에 쉬를 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뒤섞여 복잡한 마음을 드러냅니다.
첫날 뮤지엄 산에서 다양한 미술작품들 특히 빛을 이용한 작품들을 감상하고 종이의 역사와 종이를 활용한 물건들도 보고 실크스크린 체험도 하며 오후내내 머물렀습니다. 보고보고 또 보는 뮤지엄 일정인데 꾸러기들은 내내 조용히 설명도 잘 듣고 찬찬히 보며 마음에 드는 작품을 이야기 합니다. 숙소에서 불빛축제를 보았습니다. 깜깜한 숲길과 잔디밭에 불빛으로 연출한 다양한 장면을 만나며 산책을 했습니다. 점심 먹고부터 계속 걷고 뛰어놀고 또 걸어서 밤에는 다리가 아팠다고 합니다. '모든 일에 언제나 감사드리십시오'라는 말씀을 외우며 출발해서인지 꾸러기들 체력이 봄보다 확실히 좋아져서인지 힘들다고 크게 불평하지 않고 잘 놀다가 잘 씻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잠드는데 걸리는 시간이 확실히 짧아졌고 부모님이 보고 싶다는 말도 제법 의젓하게 합니다.
둘째날은 회전목마랑 바이킹을 타보고 미니 포그레인 운전도 해보았습니다. 드디어 스스로 발을 굴러 쌩쌩 그네를 타는 모습도 보여주었고 원통형 미끄럼속으로 겁없이 들어가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소금산 경치를 보며 레일바이크도 타보았습니다.
첫날은 차에서 자리를 바꾸며 앉아보았고 둘째날은 짝을 바꾸며 앉아보았습니다.
부모님들께서 정성스레 챙겨보내주셔서 여행 내내 풍성하고 다양한 먹을거리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