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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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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승희 작성일22-11-20 06:03 조회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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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도를 변화시켜 만든 평화공원 안에 있는 ‘에너지드림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석유나 석탄, 가스와 같은 화석에너지를 대체할 그린에너지(태양, 물, 바람, 수소 등)에 대해 배우고 에너지가 생기는 과정을 체험해보았습니다. 해설하는 선생님께서 6살 어린 친구들이 잘 따라줄까 걱정하셨는데 꾸러기들이 정말 잘해서 마지막 인사를 나눌 때 칭찬하시며 다음에 꼭 다시 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해안선이 점점 높아져 국민들이 다른 나라로 이주하고 있는 투발루에 대한 그림책을 읽으며 우리에게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슬플 것 같다고 그 곳 친구들이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우리가 노력하자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금요일에는 '찾아가는 기후학교' 선생님들이 오셔서 기후위기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려주셨고 꾸러기들은 접고 접어 점점 줄어드는 신문지에 올라가 지구온난화로 힘들어진 북극곰의 마음을 생각해 보기도 했습니다.
체육시간에 훌라후프를 연습합니다. 작년 이맘때는 두세 바퀴를 돌리더니 이제는 모두 제법 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겨울에도 봄에도 스스로 연습하던 여자 친구들은 더 잘 돌려서 훌라후프 두 개, 세 개를 한꺼번에 돌리거나 훌라후프를 돌리며 걸어다니며 몹시 뿌듯해하고 자랑스러워 합니다.
오전에는 좀 쌀쌀하고 종종 공기도 안 좋아서 주로 안에서 놉니다. 오후에 공기가 좋아지고 따스해지면 나가서 놉니다. 목요일 금요일에는 학교에 놀러온 꾸러기 선배인 권윤서 언니(누나)가 오후에 함께 놀아줘서 더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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