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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꾸러기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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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승희 작성일22-11-06 07:34 조회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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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이 되었습니다.
외울 말씀을 바꿉니다. 창세기 3장 21절 말씀입니다. 꾸러기들이 너무 짧다고 합니다. 이제 이정도 외우는 건 시시해보이나 봅니다.
이달에는 환경과 생태에 대한 책을 많이 내놓고 읽고 있습니다. 살충제, 온실가스, 쓰레기, 에너지에 대한 책을 내놓았습니다. 꾸러기들은 하나님이 만드신 생명들은 내가 싫어하는 벌레라도 귀하다고 함부로 죽이면 안된다고 말합니다. 작아진 신발이나 옷은 동생에게 물려주어야지 함부로 버리면 안된다고 합니다.(당연한 일이라는 듯 이야기하는 꾸러기들 앞에서 이런 지구를 물려주는 어른은 할 말이 없어집니다.)
낙엽놀이와 산책을 계획하였으나 미세먼지와 꾸러기들의 건강상태 때문에 가벼운 마당산책과 바깥놀이로 만족해야했습니다. 아쉽지만 꾸러기들은 자연예배당 안에서도 잘 놉니다. 주변에서 나오는 온갖 포장상자들은 꾸러기들 손에서 아파트와 배로 나시 태어나고 꾸러기학교 의자들은 멋진 집과 상점, 학교가 됩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매일 해도 재미있습니다.
꾸러기 네 명 중 한 명은 가족여행으로 일주일을 쉬었습니다. 꾸러기 세명이 모두 콧물이 많이 나옵니다. 한 명은 몸이 안좋아져서 금요일에 오지 못했습니다.  다음주에는 다시 네 명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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