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학교-우린 그냥 놀아요!
꾸러기학교 꾸러기생활 꾸러기가족 꾸러기앨범 게시판 꾸러기자료 졸업생차지
꾸러기학교-공지

10월30일 꾸러기학교 소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어람 작성일22-10-30 07:47 조회53회 댓글0건

본문

  어느 덧 10월이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쌀쌀하면서도 더운 날씨에 적응한 꾸러기들은 신나게 뛰어다닙니다. 전에는 금방 지쳐서 감기 걸릴 것 같았는데 지금은 하루 종일 뛰어다니며 놀아도 지치지 않는 체력을 보여줘서 놀랐습니다. 지난 학기만 해도 오래 걷거나 뛰면 힘들어했는데 애들은 순식간에 쑥쑥 자랍니다. 꾸러기들의 뛰는 놀이 사랑은 멈출 수 없습니다.

  지난주도 멋졌지만 더 멋있어진 가을을 보러 광릉수목원에 갔습니다. 평강랜드는 이제 막 나무들이 물들기 시작했다면 이번 광릉수목원은 온통 빨간색, 노랑색으로 가득 찼었습니다. 평소에는 반나절정도 광릉수목원에 산책하러 갔었다면 이번에는 도시락 싸서 하루 종일 광릉수목원에서 지냈습니다. 알록달록 나뭇잎들을 가지고 가면도 만들고, 떨어지는 나뭇잎도 잡아보고, 제일 좋아하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모래놀이도 하고 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성경이야기 활동은 하나님 세상을 만드는 7일을 상상하며 각자의 책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참 창의적입니다. 뻔한 그림체가 없고, 종이접기나 색종이 모양을 붙이는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서 책을 만드는데 누구 하나 생각이 겹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마지막 7일은 하나님이 쉬셨는데 누구는 색깔로만 표현을 하고, 누구는 하나님이 구름위에서 쉬시는 모습도 그리는데 이렇게 표현 하는 모습을 처음 봐서 놀랐습니다. 어른들이 생각하는 멋있는 표현과 생각들과 많이 다른 아이들 만에 멋진 상상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