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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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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향옥 작성일22-10-02 01:41 조회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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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화요일에 꾸러기들은 가평에 있는 이탈리아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이탈리아마을은 이탈리아 작가 카를로 콜로디의 소설 <피노키오>와 이탈리아가 낳은 위대한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콘텐츠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피노키오가 마침내 사람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라고 꾸러기들에게 물어보았는데 한 친구가 할아버지의 마음, 사랑 때문에요.”라고 답했습니다. 정말 훌륭한 답이지요! 피노키오 이야기의 여러 장면을 그린 다양한 그림과 인형, 책을 구경하고 점심식사는 이탈리아마을에 왔으니 피자와 파스타를 먹었습니다.

 식사 후에는, 음악에 맞추어 춤추는 마리오네트 공연을 보고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여러 작품들도 보았습니다. 꾸러기들에게 최후의 만찬은 중남미문화원에서도 본 적이 있어 익숙한 그림이었습니다. ‘모나리자작품 앞에서 어떤 친구는 눈썹을 가리고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즐거운 나들이였습니다.

 목요일에는 고구마를 캤습니다. 장갑을 끼고 호미를 들고 고구마 밭으로 가서 열심히 고구마를 캤습니다. 엄청 큰 고구마, 뱀처럼 긴 고구마, 양파처럼 생긴 고구마 등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고구마를 발견한 꾸러기들은 신이 났습니다. 고구마는 어디에 있을까 열심히 찾다가 어느새 고구마 캐기는 잊어버리고 털썩 주저앉아 넷이서 호미로 땅을 파며 한참 즐겁게 놀았습니다. 마무리는 영차영차 고구마를 담은 바구니를 함께 들고 옮겼지요.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논 꼬마 농부들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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