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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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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향옥 작성일22-09-18 00:24 조회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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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의 교육 주제는 지구촌은 한 가족입니다. 지난 주간에는 아프리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프리카와 관련된 이야기를 듣고 민속춤 영상을 보며 음악에 맞춰 열정적인 춤을 신나게 따라 춰 보기도 했습니다.

 틈틈이 세계 여러 나라 국기를 색칠해서 유리창에 매달아 만국기 만들기도 하고 있습니다

 여러 활동을 통해 꾸러기들이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알고 타문화를 존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목요일 오전에는 무림리 윗마을에 사시는 이종옥 집사님 댁에 가서 사과와 포도를 땄습니다. 정원 한 켠 탐스럽게 열린 사과나무와 아담한 포도나무 넝쿨 길이 어느 과수원보다 더 근사했습니다. 집사님 댁에서 사과랑 포도를 딴 것이 물론 좋았지만 옆 집 잔디밭에서 신나게 달리기를 한 것과 목화열매 속 솜털과 씨앗을 본 것도 참 좋았습니다반갑게 맞아주시고 돗자리를 깔아 금방 딴 사과와 포도를 대접해 주신 그리고 다음에 또 오라고 말씀해주신 집사님께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금요일에는 도토리와 밤을 주우러 산에 갔습니다. 아직 이른지 밤과 도토리를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도토리 몇 개는 주웠습니다. 밤은 못 줍나보다 싶었는데 지나가던 아주머니께서 꾸러기들에게 밤을 두 개씩 나눠 주셨습니다. 어디서나 사랑받는 꾸러기들입니다학교로 돌아와서 사과나무 잎, 포도나무 잎, 밤나무 잎을 탁본해서 그려보았습니다. 집으로 돌아갈 때는 산길에서 주운 도토리와 아주머니께서 나눠 주신 밤을 소중하게 가져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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