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2일 꾸러기학교 소식

 우리 꾸러기 친구들은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계속 도전하는 친구들입니다. 체육시간을 보면 꾸러기가 얼마나 멋진 친구들인지 알 수 있습니다. 체육은 몸도 힘들고, 잘하고 싶어서 마음이 힘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꾸러기는 쉽게 포기하지 않습니다. 할 수 있는 만큼 끝까지 도전합니다. 화요일에 높이뛰기를 했는데 5살에는 모두 6단계 높이까지 넘었는데 지금은 10단계를 모두 넘습니다. 중간에 실수를 해서 힘들어한 친구들도 있었지만 용기내서 도전해 10단계를 성공했습니다. 실수했지만 꾸러기는 옆에서 용기를 줘서 계속 도전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힘든 일은 두렵지만 꾸러기는 그런 두려움을 이겨내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10단계 성공한 것도 칭찬하지만 무엇보다 용기내서 도전하는 우리 꾸러기들 정말 멋지고 칭찬합니다^^

 6월은 서로 돕는 사람들의 삶을 배웁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빠들이 일하는 곳을 찾아가서 아빠는 어떤 일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지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목요일에 지산이 아빠가 일하는 연세사랑의원에 다녀왔습니다. 병원에 도착했는데 지산이 아빠가 뛰어나와 꾸러기들을 환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병원은 어떤 곳이고, 어떤 시설이 있고, 어떻게 사람들을 치료하는지 상황극으로 보여주셨습니다. 또 키와 몸무게도 재고, 생각한 질문들도 나눴습니다. 의사선생님으로서 아픈 사람들을 도와주고, 꾸러기를 사랑으로 대해주는 지산이아빠에 모습은 정말 멋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