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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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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어람 작성일22-06-05 00:34 조회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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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러기들은 남녀에 차이와 신체에 관심을 많이 갖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성교육을 통해 아기는 어떻게 태어나는지, 남자와 여자의 몸은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우리의 몸은 소중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지난주부터 3일에 걸쳐 성교육을 하면서 마지막날인 월요일에 소중한 우리 몸을 지키는 연습을 했습니다. “싫어요! 안돼요! 도와주세요!”를 씩씩하게 말하는 꾸러기들이 어느 때 보다 늠름하고 진지하게 잘해서 많은 칭찬을 받았습니다.

  꾸러기들이 오랜만에 서울대공원 동물원으로 나들이를 갔습니다. 동물원은 들어가는 것부터 특별했습니다. 코끼리열차와 리프트를 타면서 꾸러기들의 흥분은 감출 수 없었습니다. 도시락을 먹고 미리 얘기했던 보고 싶던 동물들을 차례대로 보면서 아이들은 점점 더 열심히 동물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시간 상 모든 동물은 못 봐도 희망한 동물들은 거의 다 보고 나왔습니다. 평소보다 2시간 늦게 하교를 했지만 다양한 동물들을 알게 되고 좋아했습니다. 다음 날에는 봤던 동물들 중 책으로 있는 건 다 찾아보면서 생생한 기억을 다시 돌아봤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단오가 찾아왔습니다. 올해는 꾸러기가 제일 좋아하는 창포머리감기와 수리취떡 만들기를 했습니다. 창포를 넣고 끓인 물은 향긋한 향이 나며 머리를 감으니 머리카락이 부드러워져서 꾸러기들이 매우 좋아했습니다. 수리취떡은 처음 만들어보는데 떡을 반죽해서 동그란 무늬에 도장을 찍어 무늬를 내서 만들었습니다. 특별히 장미숙권사님이 함께 만들었는데 간을 딱 맞춰주셔서 너무 맛있게 떡을 만들었습니다. 만든 떡을 공동체 식구들에게 나누는데 꾸러기들이 나눠주는 게 기분이 좋다며 신나게 뛰어가서 떡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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