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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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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어람 작성일22-05-29 08:04 조회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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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속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지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우리 꾸러기들은 시간이 되면 자연을 보기 위해 틈틈이 산책을 나갑니다. 이번 주에는 특별히 차를 장미숙권사님 댁에 놓고 산을 넘어서 학교로 들어갔습니다. 저번에 갔을 때는 수확이 끝나고 빼빼 마른 논을 봤었는데 어느 덧 논에는 모심기가 끝나고 물이 차있었습니다. 다시 돌아온 초록 빛깔 논이 앞으로 쫙 펴져있는데 그 모습이 얼마나 멋진지 모릅니다. 중간 중간에 물을 마시면서 쉬는데 이젠 나뭇잎이 우거져서 햇볕을 가려주며 아름다운 새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좋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산책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현재 꾸러기들은 수가 줄어 모두 4명입니다. 수가 줄어서 좋은 점들이 있는데 이번 주는 아주 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장미숙권사님이 금요일에 맛있는 피자를 만들어주신다며 초대를 해주셨습니다. 많은 졸업생들이 있었지만 수가 많아서 하지 못했던 꾸러기 초대를 이번에 처음으로 해주셨습니다. 꾸러기들이 와서 반갑게 맞아주시며 즉석으로 피자를 만들어주셨는데 얼마나 맛있는지 아이들이 배가 터지도록 먹었습니다. 권사님은 계속 더 먹으라고 권해주셨는데 배는 불러도 끝까지 더 달라는 친구가 있어서 오히려 그만 먹게 한 친구도 있었습니다. 권사님께 초대 받아서 기분 좋은 우리 꾸러기들은 조개껍질로 꾸민 멋진 작품을 선물하며 씩씩하게 감사 인사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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