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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 꾸러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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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정미 작성일16-04-15 16:33 조회7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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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고 귀를 열어 소리를 잘 들어봐요~\" 교사의 말에 아이들은 두 눈을 꼭 감습니다. 5살 진리는 두 손을 귀에 가만히 모으고 집중해서 들으려는 둣 미간에 주름이 지기도 하네요.^^ 비와 꽃을 주제로 한 음률놀이 시간. 세찬 빗소리, 가느다란 빗소리, 개구리소리가 섞인 빗소리. 여러 빗소리를 눈을 감고 가만히 들어봅니다. 아이들은 \'시원해요, 편안해요, 기분이 좋아요\' 이야기 하고 가슴에 손을 대고 \'여기가 따듯해 지는거 같아요\'라고 이야기 합니다. 아이들의 말에 절로 행복한 미소가 번집니다. 스카프를 이용해 비를 표현하고 꽃을 표현합니다. 꽃같은 꾸러기들이 꽃을 표현하는 모습은 글로 표현하기가 참 힘들정도로 사랑스럽습니다.
햇살도 좋고 미세먼지도 없는 금요일. 도시락을 들고 구리 곤충 생태관에 다녀왔어요. 여러 종류의 곤충들을 눈으로 보고 만저도 보고 겁이 많은 꾸러기는 그 앞에서 사진 찍기조차 무서워 하네요.^^ 하수처리장이 함께 있어 영상으로 우리가 사용한 물이 어떻게 깨끗해 져서 다시 강으로 흘러가는지 보고 집에서 실천 할 수 있는 몇가지 것들도 잘 듣고 실천하기고 약속하였어요.
간식먹고 집에 가려고 가방을 챙기는 꾸러기들이 이야기합니다. \"선생님 우리 다시 꾸러기가서 놀아요\"^^
못말리는 꾸러기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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