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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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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낙귀 작성일15-04-19 00:55 조회7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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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꾸러기 밭에 땅콩을 심었습니다.
딱딱한 땅콩 겉 껍질을 손으로 까고, 안되면 입으로 까서
그냥 입으로 넘기고 싶은 유혹을 물리치고 땅콩을 조심스럽게 밭에 뿌린 후
고은 흙을 조심스럽게 덥고 \"잘 자라라\" 하며 덕담까지 해 주었습니다.
올해엔 땅콩을 캐내는 기쁨과 함께 처음 지어본 땅콩을 이렇게 저렇게 맛있게 먹는 상상도 해 보았습니다.
은찬이와 윤서 그리고 성현이의 생일잔치는 언제나 그렇듯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몸과 마음으로 선물을 주고 받으며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친구를 업어주겠다고 자원하는 7살 친구들에게서
부쩍 몸과 마음이 자란 모습을 보게되어 마음이 든든하기도 했습니다.
금요일에는 오랫만에 따사로운 햇볕을 받으며 난지공원으로 견학을 갔습니다.
생태습지원과 한강야생 탐사센타를 둘러보고 복합연결통로를 이용하여 500개도 넘는 계단을 올라
넓게 펼쳐진 한강을 바라보며 힘껏 함성을 지르고 넓다란 잔디밭 노을공원에서는 통나무로 만든 여러가지 놀이기구를 이용해 그동안 배웠던 체육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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