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꾸러기소식

2~ 3년동안 같이했던 나무반의 사랑스러운 공주님(권윤서, 기한나, 김하윤, 이정연, 정아인, 최율, 최정원) 일곱명과 씩씩한 왕자님(김재준, 박성현, 안승민, 윤치후) 네명이 졸업을 했어요. 꾸러기에서 항상 신나게 놀고, 새로운 놀이를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고사리같은 손으로 선생님들을 안마해주고, 동생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선생님보다도 먼저 달려가 해결해주던 멋진 아이들! 이 아이들 덕분에 선생님들은 많이 행복했고 동생들은 힘을 얻었습니다. 어린이학교와 초등학교로 힘차게 발을 내딛을 나무반 친구들을 축복해주시고 기도해주세요.
나무반은 졸업식 날 그 어느해보다 의젓한 모습으로 앉아 마무리를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