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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 꾸러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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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정미 작성일14-12-13 00:17 조회8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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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야 꼬마야 줄을 넘어라. 꼬마야 꼬마야 뒤를 돌아라. 요즘 날이면 날마다 꾸러기에 울려 퍼지는 노랫소리입니다. 긴 줄에 쪼르륵 서서 폴짝폴짝 뛰는 꾸러기들의 모습은 참 앙증맞기도 하고 땀 흘리는 모습은 열정적(?)이기도 합니다.^^ 자신감이 없어 함께 하지 못했던 꾸러기들도 열심히 연습한 결과로 즐겁게 함께 할 수 있게 되었구요. 줄을 돌려 주느라 교사들의 팔과 어깨는 고통스럽지만 하하^^ 그래도 기꺼이 팔을 내어 줄 수 있답니다. 한 해가 마무리되어 가는 12월에 부모님들과 면담을 하며 훌쩍 자란 꾸러기들의 이야기로 교사방은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부모님들은 아이들과 함께 해주시고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다 하시고 교사들은 이렇게 사랑스런 아이를 보내주셔서 또 감사하다고 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시간들이 참 소중하다는 것을 또 한번 느끼는 시간입니다. 이번 주 성경이야기 시간에는 세족식을 하였어요. 주님이고 선생님이셨던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기며 섬기신 것처럼 꾸러기들도 친구의 섬김으로 깨끗한 발이 된 것처럼 누군가에게 그런 섬김을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함께 기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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