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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꾸러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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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란숙 작성일13-10-12 22:00 조회1,0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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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체육은 훌라후프입니다. 일곱 살들은 저마다 자기가 가진 다양한 기술들을 뽐내느라 바쁩니다. “선생님 여기 좀 보세요.” 하고 불러서 돌아보면 훌라후프 대결은 기본이고 훌라후프 돌리며 앉았다 일어나기, 하나는 허리에서 돌리고 또 하나는 발목으로 돌리는 고급기술까지 선보입니다. 이 아이들도 다섯 살, 여섯 살 때를 생각해보면 못하는 모습이 보이기 싫어서 연습하자해도 안했던 아이, 엉덩이를 돌리라고 하면 손만 열심히 휘 젖던 아이들입니다. 그 아이들이 아직 훌라후프를 잘 돌리지 못하는 다른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선생님 보다 더 진지하게 “괜찮아, 나도 그랬어.”라고 이야기하며 격려해줍니다. 훌라후프를 처음 돌리는 꾸러기도 가르쳐주는 꾸러기도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납니다.
11일(금)에는 허브 아일랜드로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여러 가지 허브를 눈으로 코로 손으로 한껏 느끼고 왔어요. 산타 마을에서는 진한 향기의 허브길에서 숨바꼭질을 열 번도 넘게 하고 돌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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