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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학교-졸업생

성윤이 어머니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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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월영 작성일03-07-16 02:38 조회1,2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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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캠프 준비때문에 많이 늦었는데 자기전에 매일의 습관처럼 들어와 보니 반가운
분이 방문하셔서 먼저 행복했습니다.
또 두루두루 소식을 묻고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모두 평안하신지요?
전화를 드려봐야지 하면서도 끝내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우리 졸업생들도 잘 있겠지하는 믿음이 있지만 그래도 늘 궁금하곤 하답니다.
저희 선생님들은 기끔 모이면 성윤이를 비롯한 졸업생 이야기를 하면서 즐거워합니다.

이곳은 매일매일 활기차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세학교가 독립되어 있으면서도 유기체처럼 서로를 격려하고 믿어주고 사랑의 눈길로
힘을 실어 주고 있습니다.
멋쟁이학교는 지금 종강여행중이고 어린이와 꾸러기는 내일부터 아빠 캠프와 그후에
종강여행과 공동체생활을 준비하고 있고 이것이 끝나면 방학이 시작됩니다.
얼마전에는 일선학교에 계시는 선생님들이 방문하셨는데 이곳의 학생들은 보시고
살아있다고 말씀하시면서 감사해 하시는 것을 듣고 저희도 또한 감사했습니다.

여름방학을 하면 그동안 미뤄두었던 졸업생들에게 연락을 해 볼 생각입니다.
여러 곳으로 흩어져서 삶을 이뤄가는 졸업생들을 위해서 생각나는대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거처간 모든 학생들이 어떤 곳에서나 어떤 상황에서나 참생명의 역활을 할 수
있다고 믿고 기대합니다.

공부하시기 힘드시지요?
그래도 참 부럽습니다. 가족들도 모두 대단하시고요.
성윤이도 엄마를 그리워하면서도 자랑스러워 하는것을 느끼곤 하였답니다.
가능한한 빨리 공부를 마치시고 오셔서 성윤이를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혹 답답하실때는 찾아 오시기 바랍니다.
언제든지 대 환영입니다.
무엇보다도 건강 조심하십시요.
찾아오시고, 좋은 소식 주시고, 용기를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평안을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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