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졸업생인 박건유가 제주도에 살았는데 10월초에 서울로 이사를 왔단다.
건유 부모님(박진용목사님)께서 그동안 우리 졸업생들이 제주도로 여행을 갔을때
여러모로 도움을 많이 주셔서 많은 도움을 주셨거든.
부모님께는 다시 한번 가까이 오신것을 축하(?)드리며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또 건유는 이젠 부담없이 동문회에 참석하게 되어서 다행이다. 그렇치?

그리고 같은 7회 졸업생인 최지민이가 학교 근처인 무림1리로 이사를 한단다.
오랫동안 그토록 기다리던 동생 지연이도 꾸러기 동문이 될수 있게 된거지.
오랫만의 친구들과의 만남을 부끄러워 하면서 행복해하던 지민이의 모습과
지연이가 이제부터는 꾸러기학교를 다니게되었다고 신나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
그런데 아직도 이 코너가 있는줄도 모르는 졸업생들이 많은가봐.(실망이다)
동문회때 기회있을 때마다 여러번 이야기했던 기억이나는데...
이번 모임에서는 전체 모임시간에 졸업생 코너에 들어오는 실습을 해볼까나 생각중이다.

또 9회 졸업생인 이오규가 서울 삼천동으로 이사를 갔는데 어머니께서 그곳에
작은 한식집을 개업하셨는데 벌써 음식맛으로 많이 유명해졌단다.
얼마전에는 경향신문에 정성스럽고 맛있는 집으로 커다랗게 기사도 났었어.
오규 어머니는 오랫동안 꾸러기학교 어머니 회장과 요리선생님도 하셨었고 그때부터
음식 솜씨는 정성과 맛으로 유명하셨거든.
그쪽으로 부모님과 갈 기회가 있으면 한번 찾아가보렴.
삼천공원 근처인데 음식점 이름은 조@리야.

앞으로는 졸업생들의 작은 소식이라도 알려주렴.
참 뒷산 문제는 아지도 기도중이다.
커다란 어려운 문제들이 우리 앞에 많이 있지만,...
어린이학교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조금 더 자세히 알수 있을꺼다.

중요한 것은 우리들의 마음을 모아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생각날때마다 학교 주변 환경 보존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