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에 어린이학교 나온다.

얘들아.
이번에 어린이학교 sbs 어린이날 특집 프로에 어린이학교 학생들이 나온다.
이 친구들중에는 꾸러기학교 졸업생들도 꽤있을꺼다.
행복한 어린이들을 찾다가 여러 사람들의 어린이학교 추천해서 sbs 뉴스추적팀이
취재를 요청해왔단다..
솔직히 처음에는 많이 망설였거든.
너희들도 알잖아
메스콤에서 요청해도 거의 거절했던것.
이번에 행복한 어린이라는 말에 그건 우리 아이들인데하면서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었단다.
하여튼 2주간동안 어린이 친구들과 동행하시면서 취재를 해가셨는데 함께하는
시간들은 즐거웠단다.
사모님이 좋아하는 말 모두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만드는 기회였던것 같아.
시간은 5월5일 밤 11시부터 12시 10분까지야.
많이 늦지? 그런데 어린이날은 낮에는 거의 외출을 많이 하시기때문에 늦은 시간이
더 황금시간이라더라.
취재팀 차장님께서 70분동안 한학교만을 위해 하는 것은 극히 드문 예라고
말씀하시면서 행운이라고 하셨어.
이 말은 처음 취재 부탁을 하셨을때 사모님이 우리 학교를 취재하는 것은 행운이라고
말씀드렸거든.
그랬더니 학교에 대해서 그렇게 자신이 있냐고 하시길래 자신있게 물론이라고 대답했지.

너희들에게도 똑같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하면 너무 부담스럽니?
얘들아.
조금전에 서점에 가서 책을 한권 사가지고 들어왔다.
제목은 \'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이야.
그냥 제목이 맘에 들어서 사왔는데 어쩌면 사모님하고 생각이 맞을것 같아서 샀거든.
그래도 너희들을 향한 사모님의 믿음이 부담이라고 할수 있을까?
하여튼 매순간 행복하여라.
그리고 즐겁게 최선을 다하렴.
그리고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는거야.

왜 여기만 들어오면 길어질까?
너희들을 사랑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