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둥이들 동문회로 들어온다.

이번 주일에 너희들과 마찬가지로 예배시간중에 꾸러기학교 졸업식이 있어.
7명의 꾸러기들인데 적게는 1년부터 4년까지 꾸러기학교에서 함께 생활하던
동생들이란다.
사모님은 한편으로는 자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서운하단다.
글께다. 너희들이 사모님의 마음을 얼만큼 이해할수 있을까?
그래도 이런 마음을 전할수 있는 선배들이 있어서 사모님은 역시 행복한 사람이다.
하기사 이번 졸업하는 동생들은 지난번 1월 총동문모임때 함께 만났었으니까 낯이
설지는 않겠지만 ...
92년도부터 시작한 꾸러기학교가 1회졸업생 3명으로 시작하여 올해까지 9회졸업생
7명까지 57명이 되었구나.
동문 모임때에 1회하고 이번에 들어온 동생들하고 함께 모인 모습은 너희들 표현으로
\"환상\" 이었다.
물론 좋은뜻이지.
해가 더 할수록 더 멋진 \"환~상적일꺼라 기대해본다.

동생들에게 축하의 글들 많이 올려주렴.
부지런한 2회 졸업생 민산이는 벌써 다녀 갔노라.
건강해라 그리고 행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