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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학교-졸업생

제3회 꾸러기동문회를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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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월영 작성일03-03-08 02:04 조회1,18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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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졸업생 부모님께

안녕하셨습니까?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는지 궁금합니다.
저희 꾸러기학교는 이곳 무림리로 이사 온 후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학생수와 선생님수도 많아지고 나름대로 많이 안정도 되었습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꾸러기학교의 좋은 소문들이 주변에 퍼지므로 미약하지만 하나님 나라
확산에 도움도 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우리의 기도 제목이었던 초등학교의 과정인 어린이학교와 중,고등학교의 과정인
멋쟁이학교가 새로 시작하므로 지금 이곳은 더 활기찬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 꾸러기학교의 졸업생들의 좋은 기초 역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기에
더욱 졸업생과 부모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졸업생들의 변한 모습이 무척 궁금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변한 모습도 선배들에게 자랑을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예년과 같이 꾸러기 졸업 총동문회를 계획하였습니다. 이제는 제법 규모가 커져서 동문중에는 외국에 나간 선배도 있고, 고등학교 입시를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하는 선배도 있으며, 우리 어린이학교와 멋쟁이 학교에 다니는 선배들도 있습니다.
키가 훌쩍 커서 한참 올려다 보아야하는 졸업생도 있고, 제법 숙녀(?)같은 졸업생도 있으며
올해 갓 올라온 정말 꾸러기같은 졸업생도 있습니다.

모두 모두 보고 싶고 그동안의 변화가 궁금하여서 이번에도 학교에서 즐거운 축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동문회 임원들이 초청장을 비롯하여 이 모임을 위해 자리도 마련하고 준비를 하였습니다.
아직은 미약하지만 먼 미래의 꾸러기학교 졸업생들의 행복한 만남을 위해 서로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부모님들께서 이 만남을 격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주일 저녁에 만나서 하룻밤을 함께 자고 월요일에는 꾸러기학교때 늘 하던 모습으로
충남 아산에 스파피스로 여행을 가서 눈썰매와 온천등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주일 저녁은 꾸러기 시절에 늘 사랑으로 해주셨던 엄마들의 맛있는 식사도 부탁드립니다.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고 소식을 글로 전하면서 새삼 지난 즐거웠던 추억들이 하나 둘
떠오르는군요.
그날 그리운 부모님들도 함께 만날 수 있는 복도 기대해 봅니다.
참 올해까지 꾸러기 올해 졸업생은 8기 8명이며 현재까지 모두 49명입니다.
올해는 임기 2년인 꾸러기 동문회 2대 임원을 선출하는 총회가 있습니다.
꾸러기졸업생들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으니 여러 가지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알려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을 있게 도와주신 우리 하나님과 모든 꾸러기졸업생 부모님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럼 주안에서 평안하십시요.

꾸러기학교 드림

댓글목록

나라。님의 댓글

나라。 작성일

네;;